GS건설은 24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등기이사인 허 회장에게 지난해 급여 15억 9500만원, 상여금 1억 3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허창수 회장의 동생인 허명수 부회장의 보수는 6억 3500만원이었다. 급여가 5억 7900만원, 상여금은 5600만원이다.
GS건설은 지난해 허 회장, 허 부회장, 임병용 사장을 포함한 등기이사 3명에게 모두 31억 3200만원을 지급했다. 사외이사 3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2명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각각 6300만원, 6200만원이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허 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허 회장의 동생인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허 부회장은 지난해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고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GS건설의 연간 손실으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4-03-2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