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14일 감사위원의 실무 지침서가 될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감사위원회가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세우기 위한 필수 장치로 부상하자 위원회 설치부터 운영, 활동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책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삼정KPMG는 이 책을 국내 주요 기업의 감사위원과 감사 등에게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다. 김교태 삼정KPMG 대표는 “감사위원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기업 지배구조가 아시아 하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에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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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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