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때 계열사 지원 내역 누락 공시 유안타증권 과징금

동양증권 때 계열사 지원 내역 누락 공시 유안타증권 과징금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16-07-14 23:12
수정 2016-07-15 0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안타증권이 동양증권 시절 계열사 지원 내역을 사업보고서에 적지 않아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회계처리 기준에 맞지 않는 사업보고서를 작성, 공시한 유안타증권에 과장금 20억원을 부과하고 2년간 외부감사인을 지정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0~2013년 당시 동양증권은 특수관계자와의 부동산 거래내역, 종속회사와 특수관계자 간 자금거래내역 등 모두 4850여억원(2013년 3월 말 결산기 기준) 등의 거래내역을 사업보고서에 누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골든브릿지저축은행에는 8개월간 증권 발행을 제한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6-07-1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