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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 업계 최초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 업계 최초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5-11 10:57
업데이트 2022-05-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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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국 등 잇따라 친환경 인증 획득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혁신기업’

삼성전자의 2022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스마트 사이니지(QHB)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SE 2022 기간 유럽 AV전문 매체 AV News가 수여하는 ‘올해의 지속 가능 혁신(Sustainability Innovation)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라 비아 전시장 내 어워드 수상식 현장에서 삼성전자 스페인 법인 마케팅 담당 올가 트라페로(Olga Trapero)가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ISE 2022 기간 유럽 AV전문 매체 AV News가 수여하는 ‘올해의 지속 가능 혁신(Sustainability Innovation)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라 비아 전시장 내 어워드 수상식 현장에서 삼성전자 스페인 법인 마케팅 담당 올가 트라페로(Olga Trapero)가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탄소저감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앞서 2022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QHB·QMB·QBB)는 미국 에너지부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 스타’(Energy Star)인증도 받았다. 또 재생 플라스틱 적용 등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 EPEAT로부터 브론즈(Bronze)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지난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서는 유럽 AV 전문 매체 AV News가 수여하는 ‘올해의 지속 가능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ISE 2022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라 비아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Enterprise 개발 이종포 상무(가운데)와 개발자들이 사이니지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서와 제품에 활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을 들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ISE 2022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라 비아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Enterprise 개발 이종포 상무(가운데)와 개발자들이 사이니지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서와 제품에 활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을 들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원 순환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이니지 전 모델에 친환경 에코패키지를 적용했으며, 2022년형 고해상도 모니터(S8) 후면 커버에 해양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전사적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스마트 사이니지 분야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이 더욱더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에서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순환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을 확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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