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CJ CGV, 중국실적 개선 가능성 확인”

IBK투자증권 “CJ CGV, 중국실적 개선 가능성 확인”

입력 2014-08-07 00:00
수정 2014-08-07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IBK투자증권은 7일 CJ CGV의 2분기 이익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중국에서의 실적 개선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가 2분기 중국에서 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1분기 중국 손실 폭이 51억원이었음을 고려하면 개선 폭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에 출점한 영화관들이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수익을 내기 시작한 덕분인데 중국도 국내처럼 3분기가 성수기여서 이런 효과가 3분기에 더욱 커질 것으로 이 연구원은 기대했다.

CJ CGV의 개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 늘어난 1천800억원이었고 순이익은 429.9% 증가한 37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30.7%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영화 ‘명량’이 선전하고 있고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사업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