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리비아戰 시한 90일 연장

나토 리비아戰 시한 90일 연장

입력 2011-06-02 00:00
수정 2011-06-02 0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비아 공습 작전을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이달 하순 끝나는 작전 시한을 오는 9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나토와 협력국들이 리비아에서의 임무를 9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지난 3월 31일 리비아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28개 나토 회원국 상주대표부 대사 및 스웨덴·카타르 등 군사작전에 참여하는 국가의 당국자들이 회의를 열고 작전 시한 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작전 시한 연장은 리비아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임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권좌에서 떠나는 건 시간 문제”라고 강조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1-06-02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