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2 건강보험회사인 ‘앤섬’이 대규모 해킹 피해를 봐 수천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미 언론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조지프 스웨디시 회장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주 사이버 공격을 당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해커들이 고객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SSN), 집 주소, 이메일 주소, 소득 관련 정보 등을 훔쳐 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커들이 신용카드와 병원 기록 등에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명을 최근 ‘웰포인트’에서 앤섬으로 바꾼 이 건보사는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을 포함해 미 전역에 8천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수천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건보사 사상 최대 정보 유출 사건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앤섬이 해킹 피해를 인지하자마자 즉각 알려왔다면서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조지프 스웨디시 회장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주 사이버 공격을 당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해커들이 고객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SSN), 집 주소, 이메일 주소, 소득 관련 정보 등을 훔쳐 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커들이 신용카드와 병원 기록 등에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명을 최근 ‘웰포인트’에서 앤섬으로 바꾼 이 건보사는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을 포함해 미 전역에 8천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수천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건보사 사상 최대 정보 유출 사건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앤섬이 해킹 피해를 인지하자마자 즉각 알려왔다면서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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