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 확진 12명…무증상 감염 29명 늘어

중국 신규 확진 12명…무증상 감염 29명 늘어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4-25 10:23
업데이트 2020-04-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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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마스크 생산설비인 우한 존센 의약품 회사 근로자가 마스크의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AP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마스크 생산설비인 우한 존센 의약품 회사 근로자가 마스크의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AP 자료사진 연합뉴스
누적 확진자 8만 2816명·사망자 4632명

중국에서 코로나 19가 진정된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가 12명, 무증상 감염자가 29명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헤이룽장성 1명을 제외하면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62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후베이성은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우한의 중증환자도 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4일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2816명, 누적 사망자는 4632명을 기록했다. 누적 완치자는 7만 7346명이며 현재 83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29명 발생했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983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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