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결정된 팀 월즈(60·왼쪽) 미네소타 주지사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아직 월즈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해리스가 백인 남성인 월즈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선정했으며,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에서 6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직중이다.
AFP통신은 월즈 주지사가 대마초 합법화 및 근로자 보호 강화와 같은 자유주의 정책 목표를 내세워 왔다고 보도했다.
그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면 겨냥한 ‘트럼프는 기괴하다(weird)’ 캠페인을 주도해 진보주의자들과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인물로 주목받기도 했다.
팀 월즈(60) 미국 미네소타 주지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