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악인 케빈 조르게슨(30)과 토미 콜드웰(36)이 지난달 28일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수직벽 ‘엘카피탄’에서도 가장 어려운 루트인 남동쪽 수직벽을 맨손으로 오르고 있다. 이들은 7일 현재 해발 2300m인 엘카피탄 중간에 매달려 있다. 이들이 맨손 등반에 성공한다면 21세기 들어 가장 눈에 띄는 업적을 남기게 된다. 사진에 등장하는 로프는 등정용이 아니라 추락 때 잡아 주는 용도로 쓰인다. 요세미티 AP 연합뉴스
미국 산악인 케빈 조르게슨(30)과 토미 콜드웰(36)이 지난달 28일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수직벽 ‘엘카피탄’에서도 가장 어려운 루트인 남동쪽 수직벽을 맨손으로 오르고 있다. 이들은 7일 현재 해발 2300m인 엘카피탄 중간에 매달려 있다. 이들이 맨손 등반에 성공한다면 21세기 들어 가장 눈에 띄는 업적을 남기게 된다. 사진에 등장하는 로프는 등정용이 아니라 추락 때 잡아 주는 용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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