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 주 남부와 네바다 주 북부의 경계 지역에서 11시간 동안 소규모 지진 8건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리건 주 레이크뷰 남동∼동남동 60∼80km 지점에서 21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부터 22일 오전 4시 40분께까지 지진 8건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6시 5분에 규모 3.8, 8시 23분에 규모 3.0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2일 오전 1시 9분에는 규모 4.5 지진이 관측됐다.
이어 1시 35분에 규모 2.6, 1시 49분에 규모 3.4, 2시 18분에 규모 3.1, 2시 39분에 규모 3.0인 지진이 각각 발생했으며, 2시간 후인 4시 39분에 규모 2.5인 지진이 탐지됐다.
이 지점에서는 지난해 여름부터 소규모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해 지질학자들의 관심을 끌어 왔으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계속 발생할 경우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조금 더 높지만, 반드시 대규모 지진이 뒤따르는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리건 주 레이크뷰 남동∼동남동 60∼80km 지점에서 21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부터 22일 오전 4시 40분께까지 지진 8건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6시 5분에 규모 3.8, 8시 23분에 규모 3.0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2일 오전 1시 9분에는 규모 4.5 지진이 관측됐다.
이어 1시 35분에 규모 2.6, 1시 49분에 규모 3.4, 2시 18분에 규모 3.1, 2시 39분에 규모 3.0인 지진이 각각 발생했으며, 2시간 후인 4시 39분에 규모 2.5인 지진이 탐지됐다.
이 지점에서는 지난해 여름부터 소규모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해 지질학자들의 관심을 끌어 왔으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계속 발생할 경우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조금 더 높지만, 반드시 대규모 지진이 뒤따르는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