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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큰누나 매리엔 배리 별세 판사 출신… “트럼프, 조언 경청”

트럼프 큰누나 매리엔 배리 별세 판사 출신… “트럼프, 조언 경청”

임병선 기자
입력 2023-11-15 02:09
업데이트 2023-11-1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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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엔 트럼프 배리(오른쪽)전 미국 연방법원 판사
매리엔 트럼프 배리(오른쪽)전 미국 연방법원 판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큰누나인 매리엔 트럼프 배리 전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13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자택에서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배리는 뉴저지주에서 연방판사로 재직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의 납세 문제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 이후인 2019년 법복을 벗고 은퇴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누나의 조언은 늘 경청했다고 전했다. 다만 큰형의 딸인 조카 메리 L 트럼프가 2020년 회고록에서 배리 전 판사가 동생에 대해 “원칙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식으로 비판적인 말을 했다고 공개하면서 둘의 사이는 금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2023-11-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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