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1-23 00:00
업데이트 2012-11-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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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유

어느 부부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왔다.

남편이 먼저 오고 곧 이어서 아내가 따라왔다.

염라대왕이 남편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보게 자네, 평소에 그렇게 아내 속을 썩이며 살더니 드디어 자네도 여기 오게 됐군.”

“면목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아내를 바라보며 염라대왕이 말했다.

“아니, 그런데 당신은 왜 여기 이렇게 일찍 왔지?”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우리 남편이 죽자. 너무 좋아서 미쳐 죽었어요.”

●부장의 취미

어느 회사 부장한테 어떤 남자가 물었다.

“취미가 무엇입니까? ”

“요리가 취미입니다.”

“무슨 요리를 하시나요?”

“별거 아닙니다. 매일 부하 직원들을 달달 볶지요~.”

2012-11-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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