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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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00:00
수정 201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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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

한 사내가 친구에게 말했다.

“내가 처음으로 영희에게 키스했을 때 그녀는 내 따귀를 때렸어.”

“그래서 어떻게 했니?”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 키스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

“그 대답에 그녀는 용서해 줬니?”

“아니, 오히려 나의 따귀를 더 세게 때렸어!”

●목적

영희가 친구의 초청을 받고 별장에 갔다.

친구의 방이 있는 창 밖에는 선인장이 잔뜩 심어져 있었다.

“어머! 이것은 남자들이 창문을 통해 넘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니?”

그러자 친구는 영희에게 말했다.

“아니 그들이 내게서 절대 달아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야.”

2013-02-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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