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번째 독도행… “모바일 배경화면 촬영”

김장훈 세번째 독도행… “모바일 배경화면 촬영”

입력 2013-02-28 00:00
수정 2013-0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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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독도를 찾은 가수 김장훈이 ‘한국령’(韓國領)이란 글씨가 새겨진 바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장훈은 직접 독도 사진을 찍어 3·1절 아침 시민 5천여명에 전송할 예정이다.  공연세상 제공
28일 독도를 찾은 가수 김장훈이 ‘한국령’(韓國領)이란 글씨가 새겨진 바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장훈은 직접 독도 사진을 찍어 3·1절 아침 시민 5천여명에 전송할 예정이다.
공연세상 제공
모바일 기기 바탕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바꾸는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수 김장훈이 28일 독도를 방문했다.

캠페인에 사용할 사진 촬영을 위해서다.

소속사 공연세상은 김장훈이 이날 오전 해양경찰 헬기를 타고 독도에 도착했다면서 김장훈이 직접 찍은 독도 사진을 공개했다.

해양경찰 홍보대사 자격으로 제복을 입고 독도에 간 김장훈은 “당초 3·1절 독도에 갈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예보를 보고 일정을 앞당겼다”면서 “3·1절 아침 직접 찍은 사진을 시민 5천여명에게 전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독도 사진을 찍는 것인 만큼 사진기도 ‘국산’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도 사진을 받으려면 김장훈의 개인 블로그와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장훈의 독도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그는 2011년 3·1절 독도에서 공연을 했으며 지난해 광복절에는 수영을 해서 독도까지 가는 퍼포먼스도 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22일 1천만 국민의 모바일 기기 배경 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바꾸는 ‘3·1절 사진 독립 운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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