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작가 엠마 최 개인전 29일까지

도예작가 엠마 최 개인전 29일까지

입력 2016-03-21 11:37
업데이트 2016-03-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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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1.30x30x38cm
그룹1.30x30x38cm 그룹1.30x30x38cm
흙을 재료로 하여 작품을 제작해온 작가 엠마 최가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H에서 ‘통통(痛通)’개인전을 연다.

 그의 작업은 흙과 불이 만나고, 이 색과 저 색이 만나 입체적인 형상으로 공간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도예와 조각, 설치를 넘나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하학적인 균형과 파격, 정형성과 비정형성이 부조화 속에 조화를 이루는 소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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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1.17x53x17cm
관통1.17x53x17cm 관통1.17x53x17cm
최 작가는 ‘통통’전시회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아픔을 겪고 있음을 작품 속에 담고 싶었다”면서 “매일의 삶과 흘러간 시간 속에 화살처럼 박힌 많은 것들이 통합되기도 하고 스쳐지나가기도 하면서 나를 성숙하게 했던 것을 형상화 했다.”고 말했다. (갤러리 H ; 02-735-336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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