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녹화취소 송해 “독감 아냐···단순 감기”

‘전국노래자랑’ 녹화취소 송해 “독감 아냐···단순 감기”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1-14 12:38
업데이트 2018-01-14 12: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송해의 독감으로 취소됐다는 것에 대한 입장이 나왔다.
이미지 확대
전국노래자랑 송해
전국노래자랑 송해 올해 만 88세로 미수(米壽)를 맞은 송해가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생애 첫 평전 ‘나는 딴따라다’ 출판기념회 겸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해 측 관계자는 12일 송해가 독감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KBS2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취소됐다는 보도와 관련 “독감이 아니라 단순한 감기 증상이다”라고 밝혀왔다.

이 관계자는 “감기 증상이지만, 송해 선생님이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고 하다 보니 건강을 생각해 제작진이 그렇게 결정한 것 같다”면서 “저희 측에서 먼저 요청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송해의 독감으로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양평군편, 광주 남구편 촬영이 취소·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1월 말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송해는 1927년생(만 91세)으로 1980년부터 37년간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