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의 ‘퇴근길 콘서트’…서울시향과 떠나는 클래식 여행

1만원의 ‘퇴근길 콘서트’…서울시향과 떠나는 클래식 여행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24-11-08 12:20
수정 2024-11-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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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의 ‘퇴근길 콘서트’ 연주 장면. 서울시향 제공
서울시향의 ‘퇴근길 콘서트’ 연주 장면. 서울시향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퇴근길 시민들이 서울 도심에서 1만원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다.

서울시향은 14일 서울시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15일 서울 남대문교회에서 ‘고대 이집트, 음악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2024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Ⅲ’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집트로의 음악 여행이 주제인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연주된다.

미국 영화 음악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중 ‘레이더의 행진곡’을 시작으로 헨델의 오페라 ‘이집트의 줄리오 체사레’ 신포니아와 행진곡, 모차르트, 필립 글래스, 베르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모차르트가 1791년 쓴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 중 네 곡은 소프라노 강수연과 최영원, 바리톤 임하린이 협연한다.

여기에 국내 이집트 고고학 연구자로 정평난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이 3000여년간 지속된 이집트 역사와 고대 이집트 문명에 녹아 있는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해설로 풀어낸다.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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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주제가 있는 클래식 연주와 인문학 해설을 결합한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향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석 1만원(비지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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