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발전 플랜트 ‘새 미래성장 동력’
대림산업은 최근 녹색산업과 발전 플랜트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의 건설, 유화 부문 양 축에 녹색산업을 포함한 에너지 발전 사업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대림산업이 지난해 10월 완공한 당진제철화력발전소. 발전 플랜트에 경쟁력을 가진 대림산업은 보령화력 1·2호기, 송도 복합화력발전, 송도 열병합발전소, 군산복합화력발전소 등을 건설했다. 대림산업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7/14/SSI_20110714162028.jpg)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지난해 10월 완공한 당진제철화력발전소. 발전 플랜트에 경쟁력을 가진 대림산업은 보령화력 1·2호기, 송도 복합화력발전, 송도 열병합발전소, 군산복합화력발전소 등을 건설했다. 대림산업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7/14/SSI_20110714162028.jpg)
대림산업이 지난해 10월 완공한 당진제철화력발전소. 발전 플랜트에 경쟁력을 가진 대림산업은 보령화력 1·2호기, 송도 복합화력발전, 송도 열병합발전소, 군산복합화력발전소 등을 건설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제공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주요 녹색산업은 해상풍력, 물 사업, 친환경 저에너지 공동주택, 천연가스액화석유(GTL) 등이다. GTL 사업 분야에선 2012년까지 100BPD급 통합엔지니어링 기본설계를 마치고 2017년 이후 1만 BPD급 상용화 플랜트 건설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발전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수십년 동안 부산복합화력, 광양복합화력, 영광원자력발전소 5·6호기, 사우디 가즐란 화력발전소, 필리핀 일리얀 복합화력발전소, 이집트 다미에타 복합화력발전소 등 국내외 다양한 발전소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발전 분야에선 국내 최고 수준의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발전사업 분야의 신사업 및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국내 및 해외 수주 확대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에너지 발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발전 플랜트 및 환경, 산업 설비 시장 진출을 전담하는 P&I(Power & Industry)팀을 올해 신설했다. 아울러 발전소 건설뿐만 아니라 운영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 민간상업발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7-15 4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