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일 국가기록원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문과 녹음파일 등 관련자료 일체를 열람·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의 ‘국가기록원 보관자료 제출 요구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과 관련, 찬성 당론으로 투표할 것을 주문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기록물 공개 요구안은 야당의 당론 투표를 전제로 하고 있어 새누리당도 당론투표로 가지 않으면 가결이 대단히 어려운 사안”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만약 본회의에서 부결되면 엄청난 폐해와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의원들이 충분히 심사숙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NLL(북방한계선)과 관련한 소모적 논쟁을 종식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야 지도부 합의에 따라 당론으로 투표하려 하니 꼭 참석해 처리되게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수석부대표 회담에서 국가기록원 보관자료 제출 요구안에 합의했으며 오후 본회의에 상정한다. 이 안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즉 200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 처리된다.
연합뉴스
최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기록물 공개 요구안은 야당의 당론 투표를 전제로 하고 있어 새누리당도 당론투표로 가지 않으면 가결이 대단히 어려운 사안”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만약 본회의에서 부결되면 엄청난 폐해와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의원들이 충분히 심사숙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NLL(북방한계선)과 관련한 소모적 논쟁을 종식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야 지도부 합의에 따라 당론으로 투표하려 하니 꼭 참석해 처리되게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수석부대표 회담에서 국가기록원 보관자료 제출 요구안에 합의했으며 오후 본회의에 상정한다. 이 안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즉 200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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