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수용 軍 수송기 괌-사이판 3∼4차례 운항 예정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 141명이 1차 귀국한 가운데 28일 중 최대 600여명이 추가 귀국할 전망이다.군 수송기 기다리는 사이판 여행객들
28일 오전 슈퍼 태풍 ‘위투’가 지나간 사이판 공항 군용헬기 접수장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18.10.28
독자제공/연합뉴스
독자제공/연합뉴스
이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중 80명을 실을 수 있는 우리 군 수송기가 3∼4차례 괌-사이판을 왕복할 예정인 가운데 첫 번째 편이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괌에 착륙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괌과 인천을 오가는 항공노선이 여러 개 있고, 금일 잔여석이 300석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