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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尹대통령, ‘실사격’ 한미 화력격멸훈련 주관

[포토] 尹대통령, ‘실사격’ 한미 화력격멸훈련 주관

입력 2023-06-15 16:42
업데이트 2023-06-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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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했다.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국가급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건군 75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다.

훈련에는 우리 측의 F-35A 전투기와 K9 자주포를 비롯해 미군 측의 F-16 전투기와 그레이 이글 무인기 등 첨단 전력 610여 대와 71개 부대 2500여 명의 한미 장병이 참가했다.

한미 장병은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적용한 실기동·실사격 훈련을 벌이며,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김성민 5군단장 보고로 시작됐으며, 1부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 및 공격 격퇴와 2부 반격 작전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훈련에서는 연합 공중 전력과 K-9, 천무 등을 이용한 대화력전 실사격, 정찰 무인기(드론)를 통한 전장 상황 파악과 공격 헬기, 포병, 직사화기 등의 실사격 등으로 일반전초(GOP) 일대 북한 공격을 격퇴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2부에서는 먼저 한미 연합 감시·정찰자산으로 식별한 핵심 표적에 대해 공중·포병 전력의 정밀 타격이 이뤄졌다.

이어 지상 공격 부대의 기동 및 사격, 장애물 지대 극복, 한미 연합·합동 부대의 동시 통합사격에 의한 적 부대·진지 초토화, 입체 고속 기동부대에 의한 목표 지역 확보가 진행됐다.

훈련은 한미 장병의 개선 행진으로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훈련 종료 뒤 외부 관람대로 이동해 국민에게 인사하고, 대표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전시장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뒤 우리 측의 K-808 차륜형 장갑차, 무인 무기 체계, 천무, 천궁 등과 미군 측의 다연장로켓포(MLRS) 등을 관람하고 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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