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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종 투표율 80% 안팎 전망...“새벽 2시 전 당락 윤곽”

대선 최종 투표율 80% 안팎 전망...“새벽 2시 전 당락 윤곽”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3-09 18:46
업데이트 2022-03-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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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송파구 석촌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3.9.안주영 전문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송파구 석촌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22.3.9.안주영 전문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지난 19대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때 같은 시간 투표율(72.7%)보다 약 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직전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8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에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이후 코로나 확진·격리자 대상 투표가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투표가 종료되면 전국 투표소의 투표함은 각급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 사전 투표함 및 우편 투표함과 함께 251곳 개표소로 옮겨진다. 이동 시간을 고려했을 때, 개표소 중 일부에서는 오후 8시 10분부터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다.

당선인 윤곽은 10일 새벽 1시 전후에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는 상황도 변수이지만, 당국은 이를 고려하더라도 늦어도 10일 새벽 2시 전에는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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