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학교… 우리 아이들 어쩌나…] 대구서 또… 여고생 투신자살

[무서운 학교… 우리 아이들 어쩌나…] 대구서 또… 여고생 투신자살

입력 2011-12-26 00:00
수정 2011-12-26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에서 한 중학생이 또래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지난 2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데 이어 여고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2시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여고생 이모(15·1학년)양이 아파트 8층 계단 창문을 통해 밑으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양이 지난해부터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7월부터 두달 동안 병원에서 우울증 증세로 통원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치료제 투약을 끊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12-26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