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증세를 보여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A(7)군이 해군 3함대 함정으로 긴급 이송되고 있다.
3함대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19분께 A군을 어선으로부터 인계받아 영암 3함대 부두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정에는 A군과 어머니, 담임교사, 간호사가 타고 있으며 14일 오전 2시 30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A군은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A군 이송 요청을 받고 출동했던 해경 헬기는 전날 밤 가거도 앞 해상에 추락했다. 짙은 안개로 가거도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연합뉴스
3함대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19분께 A군을 어선으로부터 인계받아 영암 3함대 부두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정에는 A군과 어머니, 담임교사, 간호사가 타고 있으며 14일 오전 2시 30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A군은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A군 이송 요청을 받고 출동했던 해경 헬기는 전날 밤 가거도 앞 해상에 추락했다. 짙은 안개로 가거도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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