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간병 경북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최종 ‘음성’ 판정

확진자 간병 경북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최종 ‘음성’ 판정

입력 2015-07-02 14:20
업데이트 2015-07-02 14: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구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A씨(52) 간병 등을 담당한 뒤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 격리된 30대 간호사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북대병원 내과 집중치료실(격리병동) 소속 간호사 B씨(30)의 2차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북대병원 등은 B씨가 기침 등 증세를 보이자 병원격리 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 1차 조사결과는 음성이었다.

시 관계자는 “B씨는 이르면 오늘 중 퇴원할 예정이다”며 “하지만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7일까지는 자가격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