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0 실패박람회 개최...재도전 활력 불어넣는다

행안부, 2020 실패박람회 개최...재도전 활력 불어넣는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0-04-26 22:35
업데이트 2020-04-27 09: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행정안전부는 올해로 3회째인 ‘2020 실패박람회’를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2018년 실패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확대와 재도전 장려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민간기관 9곳이 처음으로 참여해 5~8월에 자율기획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자율기획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일자리, 여성창업, 청년 사회활동, 위기 기업 재기, 재창업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 행사는 9월 이후에 열린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별 박람회는 개최지를 4곳에서 부산, 대구, 울산, 세종, 충남, 전남 등 모두 6곳으로 늘렸다. 오는 11월 말에는 민간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그간의 논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프로그램을 시상하는 종합성과공유회를 연다.

행안부 관계자는 “종합성과공유회 장소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