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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울산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5-01 10:01
업데이트 2020-05-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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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부터 울산대공원~태화강 국가전원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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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될 수소전기버스.
울산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될 수소전기버스.
울산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가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울산시는 오는 4일부터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순환하는 707번 노선을 신설하고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해 운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3대의 수소전기버스가 투입된다. 울산12경과 태화강 국가정원, 핑크퐁 이미지 등으로 차량을 래핑해 수소산업 도시, 친환경 도시 울산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203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를 점차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는 2018년 10월 대왕암 공원에서 율리까지 운행하는 노선에 전국 최초로 수소전기버스를 시범 운행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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