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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층에서 추락한 4세 남아의 기적

아파트 10층에서 추락한 4세 남아의 기적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05-04 16:44
업데이트 2022-05-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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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나뭇가지 충격 완화로 목숨 건져
엄마가 외출한 사이 베란다에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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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남아가 10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했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쯤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A(4)군이 1층 화단으로 떨어졌다.

A군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아파트 베란다 방충망을 열고 밖을 내다보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추락하다가 화단에 심어진 키 큰 나뭇가지에 걸려 충격이 완화돼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호자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친정집으로 잠시 외출한 사이 A군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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