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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자동차 필러 생산공장 신설

울산에 자동차 필러 생산공장 신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2-02 15:20
업데이트 2023-02-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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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진인터스트리 2일 투자양해각서 체결
88억원 들여 7월 준공… 5년간 30여명 신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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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오른쪽) 울산시장과 위경환 (주)선진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2일 울산시청에서 자동차 필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오른쪽) 울산시장과 위경환 (주)선진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2일 울산시청에서 자동차 필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자동차 필러 생산공장이 울산에 신설된다.

울산시는 플라스틱 제조 업체 선진인더스트리가 울주군 온양읍 GW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필러 생산공장(6612㎡ 규모)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선진인더스트리는 이날 시청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업체 측은 울산 시민 우선 채용을 약속했다.

선진인더스트리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 위주 전환에 맞춰 이번 달 총 8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필러 제조공장을 착공해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88억원이고, 앞으로 5년간 3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8년에는 연간 120억원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선진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해 더 정밀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관련 부품 제조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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