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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비도입 비리 의혹’ 해경청 압수수색

경찰, ‘장비도입 비리 의혹’ 해경청 압수수색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3-02-24 09:37
업데이트 2023-02-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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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차장실 및 관련 부서 압색
경비함정 도입 관련 시민단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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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경찰 이미지.
해양경찰 장비 도입 과정에서 비리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해양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해경청 청장·차장실, 장비기술국 등 관련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장비 도입·운영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해경이 서해 전력증강사업의 일환으로 3000t급 대형함정 도입을 추진하며 고의로 성능을 낮춰 발주했다는 시민단체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3000t급 함정의 평균속력이 28노트인데도 해경이 24노트로 성능을 낮춰 발주했다며 김홍희 전 해경청장 등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업무상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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