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5일 오후 5시 24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로 붕괴되는 건물에서 대피하고 있다. 2023.6.15
psik@yna.co.kr
(끝)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5일 오후 5시 24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로 붕괴되는 건물에서 대피하고 있다. 202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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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검은 연기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당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길이 거세지자 동원령 1호, 대응 3단계로 격상해 진압에 나서고 있다. 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기준 차량 99대, 인력 244명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는 주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대구 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