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온라인 추모관 운영
충남 천안시는 14일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억하기 위해 국립망향의 동산을 찾아 참배했다.
천안의 국립망향의동산에는 장미묘역에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4명이 안장돼 있다.
이날 박상돈 시장 등은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많은 시민이 역사적 진실이 사라지지 않도록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꼭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됐다.
천안의 국립망향의동산에는 장미묘역에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4명이 안장돼 있다.
이날 박상돈 시장 등은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많은 시민이 역사적 진실이 사라지지 않도록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꼭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