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충남 태안해경 대원들. 태안해경 제공
4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0분쯤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관계자가 실종된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40분쯤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해양구조대 등과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왔다.
경찰은 지문 감식으로 A씨를 확인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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