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A경위는 ‘몸이 피곤하다’며 파출소 내 숙직실로 들어 간 후 총기 발포 소리를 듣고 달려온 동료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탄환이 몸을 관통한 A경위는 바로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사망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총기는 38구경 권총으로 근무를 위해 지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경찰서 소속인 A경위는 인근 경찰서로 인사이동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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