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 출범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 출범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5-07-02 00:10
업데이트 2015-07-02 03: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고규영 IBS혈관연구단장(카이스트 특훈교수)
고규영 IBS혈관연구단장(카이스트 특훈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혈관 생물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고규영(58)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특훈교수를 단장으로 한 ‘혈관연구단’을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혈관연구단은 체내 장기나 질환별로 서로 다른 혈관의 생성과 분화, 유지, 조절 작용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병원균 등이 이동하는 통로인 림프관에 대한 연구도 수행하게 된다.

고 단장은 “심장근육 줄기세포를 이식할 때도 혈관 생성이 이식과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등 심장 관련 질환에서 혈관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심장 관련 연구도 혈관연구단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5-07-02 29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