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곳 집중 혜택… 이용액 많으면 수수료 면제
카드 할인혜택을 내가 원하는 곳에만 집중할 수 없을까. 신한 S-Choice 체크카드는 이런 카드 이용자들의 고민을 해결한 카드다. 할인 수요가 큰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커피전문점 ▲쇼핑(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할인마트) 가운데 고객이 선택한 한 가지에 할인 혜택을 집중해 준다.신한카드 직원이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 신한 S-Choice 체크카드를 알리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제공
신한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Choice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월 30만원 이상이면 온라인 금융 이체·인출수수료가 각각 월 10회까지 면제된다.
S-Choice체크카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이 반영됐다. 체크카드 주 고객층인 20~40대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설문조사 결과 ‘여러 혜택을 조금씩 제공하는 카드보다 하나라도 혜택이 큰 카드가 좋다’ 라는 결론이 나왔다.
카드 디자인 선택도 가능하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 70여종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특히 3월 말까지 출시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S-Choice체크카드를 발급받고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원(1명), 여행상품권 100만원(10명), 기프트카드 10만원권(50명),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선택 서비스별로도 행사가 진행된다. 대중교통 10회 이상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하는데, 100만원(1명), 30만원(10명), 10만원(30명) 등이다. 커피전문점에서는 매주 월·수요일마다 이용한 고객을 주 1회씩 500명을 뽑아 커피 결제금액의 2000만원 한도 내에서 2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쇼핑에서는 매주 토요일 이용고객 중 1000명을 뽑아 경품으로 20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S-Choice체크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전화(1544-7000), 영업점 방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3-02-25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