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동아제약 “박카스, 업계 최초 단일제품 연 매출 2000억 돌파”

동아제약 “박카스, 업계 최초 단일제품 연 매출 2000억 돌파”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1-11 13:40
업데이트 2016-01-11 13: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로 판매되는 박카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단일제품의 연 매출이 2000억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약국용 박카스D는 1506억원, 편의점 및 일반 유통용 박카스F는 5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총 20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1961년 발매 후 최고 매출액이며, 1994년 1000억 원 달성 후 20년 만의 기록이다.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은 “박카스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준 임직원들과 제품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신 약사 선생님들과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박카스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는 동아제약에서 분리된 동아에스티에서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브라질 등 해외시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81년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인 517억 원을 기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