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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3세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에

한진3세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에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1-11 22:40
업데이트 2016-01-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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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인사 모두 21명… 소폭 그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들 조원태 부사장이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에 선임됐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역대 사장 중 처음으로 세 번째 연임됐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원태 부사장은 이번에 승진한 것은 아니지만 전 사업부문을 총괄하면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조 부사장은 여객·화물 영업 및 기획 부문을 담당했다. 조양호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무는 보직 변경 없이 통합커뮤니케이션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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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
이번 임원 인사는 승진 11명, 신규 선임 10명 등 총 21명으로 예년 대비 소폭에 그쳤다. 대한항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무한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변화 지향적인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1-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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