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마루 바닥재를 새롭게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강그린 리얼 헤링본)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강마루에 청어뼈 모양을 형성화한 헤링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께가 6mm로 기존 강마루(7.5mm) 및 강화마루(8mm)와 비교해 20% 이상 얇아졌다. LG하우시스가 실내에서 난방 후 섭씨 35도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본 결과 10분이 소요됐다. 강마루(17분), 강화마루(40분)에 비해 열전도율이 훨씬 뛰어난 셈이다.
LG하우시스는 신제품에 고강도 표면 보호층을 적용해 마루의 약점으로 꼽히는 찍힘, 긁힘, 뒤틀림에 대한 내구성도 높였다고 밝혔다. 표면에 천연무늬목을 입힌 합판마루는 스크래치가 많이 발생하고, 강화마루는 틈이 벌어지는 단점이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기존 마루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반영해 마루 바닥재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LG하우시스는 신제품에 고강도 표면 보호층을 적용해 마루의 약점으로 꼽히는 찍힘, 긁힘, 뒤틀림에 대한 내구성도 높였다고 밝혔다. 표면에 천연무늬목을 입힌 합판마루는 스크래치가 많이 발생하고, 강화마루는 틈이 벌어지는 단점이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기존 마루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반영해 마루 바닥재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