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평가사 자격증 따자”…첫 시험에 1천97명 지원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증 따자”…첫 시험에 1천97명 지원

입력 2016-04-07 14:04
업데이트 2016-04-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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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30일 열리는 제1회 3급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에 1천97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의 신용과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를 하고 이를 등급이나 금액으로 산출하는 평가 전문가다.

최근 민간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이 출범하고 은행권의 기술금융이 활성화돼 전문인력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2001년부터 운영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사’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국가공인 자격제도를 신설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첫 시험임에도 금융권 종사자를 중심으로 지원 열기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자격증 확대와 함께 집합교육을 통해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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