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대신 내드려요”…앱 ‘직방’, 이용자 지원 확대

“월세 대신 내드려요”…앱 ‘직방’, 이용자 지원 확대

입력 2016-04-12 17:44
업데이트 2016-04-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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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직방은 이용자들의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직방이 작년 4월 처음 선보인 월세 지원제도는 직방을 통해 방을 알아보고 계약까지 완료한 이용자가 후기를 남기고 응모하면 이 중 일부를 선정해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상시가 아닌 이벤트성으로 지원 대상자를 뽑았고 지원 단위도 최대 6개월이었지만, 앞으로는 이용자 5명의 한 달 치 월세를 대신 내주고 또 다른 이용자 1명에게 1년 치 월세를 한꺼번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월 시행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면 직방을 통해 방을 계약한 후 페이스북, 블로그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채널에 후기를 작성하고 직방 앱 내 월세 지원제도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작년에 직방을 통해 집을 구한 이용자도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면 신청 자격이 된다.

직방은 이달 30일까지 4월 월세 지원 신청을 받고 다음 달 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직방은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3만 원)을, 선착순 100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1만원)을 제공한다.

김필준 직방 마케팅이사(CMO)는 “월세 지원제도는 ‘살아갈 곳을 찾는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는 가치를 지향하며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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