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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피소’에 이어 소속사 세무조사까지

박유천 ‘성폭행 피소’에 이어 소속사 세무조사까지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01 08:49
업데이트 2016-07-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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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정기조사, 특이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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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경찰 출석
박유천 경찰 출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이 30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6.6.30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인 박유천(30)씨가 성폭행 혐의로 4차례나 고소를 당한데 이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박유천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통보를 받고 2주 동안 조사가 진행됐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기조사이며 특이사항은 없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와 부친까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국세청의 강도높은 세무조사까지 이어져 연예계에서는 엎친데 덮친격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세청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한 것은 2009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국세청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법인세를 포탈했는지, 연예인과 계약에서 자료로 증빙되지 않은 계약금과 수익금을 줬는지, 중국 등 해외공연에서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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