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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업무처리 간소화와 시스템 개선으로 고객만족도 높여

전기안전공사, 업무처리 간소화와 시스템 개선으로 고객만족도 높여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1-26 08:16
업데이트 2023-01-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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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민원 처리 업무를 간소화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9월 ‘고객만족 영향평가제(CS2 Check)’를 도입하고, 현행 사업 전반에 대해 시행계획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안전·편익의 관점에서 줄 영향력을 사전 분석하도록 의무화했다. 고객의 불만이 접수된 후 문제를 인식해 개선 조치를 하는 ‘사후 해결 방식’에서, 사업계획 수립 시작 시점부터 고객이 기대하는 과제를 찾아내 그 실행방안을 착수 계획안에 미리 반영하도록 하는 ‘사전 예방 방식’으로 전환했다.

앞서 2020년부터 운영해온 전자민원 접수시스템 ‘전기안전여기로’도 기능을 개선했다.

먼저 사업용 설비검사를 제외한 모든 대민 사업의 신청 사항들을 비회원 권한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인증 절차도 기존 2회에서 한 번으로 줄였다. 정기검사의 경우 ‘간편 접수’ 신청 과정을 따로 만들어 접수 단계를 7단계에서 3단계로 단축했다. 또한 온라인 신청 후 종이신청서를 별도로 작성해야 했지만, 인터넷 접수 정보로 신청사항이 자동 생성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고객 민원 접수 처리 시간이 크게 줄고, 인터넷을 통한 신청 접수율도 2021년 12.9%에서 2022년 45.8%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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