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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에어택시’… 3년내 서울~김포 하늘 난다

국내 첫 ‘에어택시’… 3년내 서울~김포 하늘 난다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1-25 17:38
업데이트 2022-01-2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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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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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개발 중인 도심항공교통 기체 ‘버터플라이’ .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개발 중인 도심항공교통 기체 ‘버터플라이’ .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정부가 미래 모빌리티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AM 사업은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의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토교통부는 K-UAM 로드맵을 통해 2040년 세계 에어모빌리티 시장을 약 73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시장 성장성을 더 크게 보고 2040년까지 글로벌 UAM 시장이 1조 5000억 달러(약 165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19년 7월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UAM 시장 진출을 발표한 한화시스템은 2020년 2월 에어택시 기체 전문 기업 미국 오버에어와 함께 에어택시 ‘버터플라이’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오버에어의 ‘최적 속도 틸트로터’(Optimum Speed Tiltrotor)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UAM 기체 상세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 기체 개발을 마치고, 2025년에는 서울~김포 노선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와 더불어 도심 상공의 항행·관제 솔루션, 기존 교통체계 연동 시스템 등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박성국 기자
2022-01-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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