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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사장, 美기업과 ‘AI 협력’ 행보

유영상 SKT 사장, 美기업과 ‘AI 협력’ 행보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3-01-08 18:04
업데이트 2023-01-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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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팬텀AI·인월드 등과 만나
유 사장 “글로벌 AI컴퍼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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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에서 미국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유영상(가운데)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 제공
CES 2023에서 미국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유영상(가운데) SK텔레콤 사장.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유영상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미국 소재 인공지능(AI)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유 사장은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회사 팬텀AI를 만나 SK텔레콤이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을 소개하고 팬텀AI의 자율주행 솔루션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팬텀AI는 테슬라 오토파일럿(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자인 조형기 사장이 2016년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유 사장은 또 문서 작성 AI ‘GPT3’에 기반한 대화형 AI 캐릭터 개발기업 인월드와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과 이프랜드 플랫폼 고도화에 대해 논의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와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유 사장은 “이번 CES에서는 전 세계 글로벌 AI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AI 기술과 적용 사례들을 제시했다”며 “SKT는 이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해 글로벌 톱 수준의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2023-01-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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