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환영”

반기문 총장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환영”

입력 2013-08-15 00:00
업데이트 2013-08-15 04: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남북한이 개성공단을 다시 열기로 합의한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개성공단은 남북한의 가교 역할을 한 성공적인 협력사례라며 최대한 빨리 정상화되고 다시는 가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개성공단의 지속적인 가동이 다른 건설적인 조치로 이어지면서 남북한의 신뢰가 구축되고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남북간의 대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유엔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