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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일본 “대북제재 긴밀 협력”…도쿄서 2+2 개최

영국·일본 “대북제재 긴밀 협력”…도쿄서 2+2 개최

입력 2016-01-09 04:26
업데이트 2016-01-0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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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외교·국방장관 “유엔 새 대북제재 도출시 신속한 이행”

영국과 일본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 제재 결의가 나오면 신속하게 이행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양국은 8일 도쿄 도내에서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2+2)를 개최한 뒤 공동성명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두 나라는 성명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확하게 위반한 핵실험을 강하게 비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의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 차원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일치했다”고 말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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