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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소폭 절하…0.003%↓

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소폭 절하…0.003%↓

입력 2016-01-12 10:29
업데이트 2016-01-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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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째 큰 변동 없어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가 12일 위안화 가치를 소폭 절하했다.

위안화 가치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큰 변동이 없었다.

센터는 이날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3% 오른 6.5628위안에 고시했다.

기준환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뜻이다.

달러 대비 위안화의 시장환율은 고시된 기준환율의 2% 범위에서 움직인다.

외환교역센터는 지난 7일까지 위안화 가치를 8거래일 연속 내리다 지난 8일과 11일에는 소폭 올린 바 있다.

이날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한국시간 오전 10시 21분 현재 0.18% 오른 6.6006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역외 위안화는 인민은행의 개입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인민은행은 역외 시장과 역내 시장의 환율 차이를 줄이려고 역외에서 위안화를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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