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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알프스 눈사태로 훈련 군인 5명 사망

프랑스 알프스 눈사태로 훈련 군인 5명 사망

입력 2016-01-19 02:30
업데이트 2016-01-1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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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프랑스 알프스 산에서 훈련하던 군인 5명이 눈사태로 숨졌다고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2시께 프랑스 군인들이 사부아 발프레쥐스 스키장 주변에서 훈련하다가 눈사태가 일어나 이 중 5명이 숨졌다고 경찰 소식통이 전했다.

11명의 군인이 눈사태를 당해 사망자 이외에 4명이 가볍게 다쳤으며 2명은 저체온증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50여 명의 군인은 알프스 산 해발 2천200m에 있는 스키 코스 주변에서 훈련하고 있었다.

사고 뒤 헬기와 구조대, 구조견이 현장에 출동해 다른 사상자가 없는지 수색 작업을 벌였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19일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알프스에서는 지난 13일에도 단체로 스키 여행을 간 프랑스 고등학생 등 3명이 눈사태로 숨졌다.

프랑스 알프스에는 그동안 적설량이 적었으나 최근 눈이 많이 내리면서 눈사태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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